김정일 생일 선물용/남한설탕 대량 반입/북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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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1995-02-15 00:00
입력 1995-02-15 00:00
북한은 올해부터 이른바「민족 최대의 명절」로 선포한 김정일의 생일을 맞아 주민선물용으로 한국으로부터의 설탕반입을 대폭 늘리고 있다.

14일 관계당국 및 업계에 따르면 지난 93년만해도 연간 대남반입량이 승인기준7백t,통관기준 2백t에 머물렀던 북한의 설탕반입이 지난해 12월부터 크게 늘어나 남북교역 사상 최대규모에 이르고 있다.



또 북한측은 대북교역 업체들에 대해 설탕으로 대금을 지급해달라고 요청하는 사례가 많은 것으로 알려졌다.

북한의 이같은 움직임은 16일의 김정일 53회 생일을 앞두고 주민선물용 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한 것으로 분석되고 있으며 국제적으로 설탕가격이 상승세를 타고 있어 한국의 남북교역업체들을 통해 반출물자의 대금으로 설탕을 확보하려는 것으로 업계관계자들은 보고있다.
1995-02-15 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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