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급이하 8백여명 감축/총무처,구체안 부처통보
수정 1994-12-23 00:00
입력 1994-12-23 00:00
총무처는 22일 정부조직개편으로 발생하는 재정경제원 1백80여명,통상산업부 60여명,건설교통부 70여명,농림수산부와 농촌진흥청 40여명씩 80여명,조달청 30여명등 모두 5백14명의 5급이하 공무원에 대한 대책을 확정해 17개 해당부처에 통보했다.
총무처는 이 가운데 공정거래위원회에 57명,정보통신부에 44명,노동부에 2백5명,국세청에 84명을 전출시키기로 했다.
또 24명을 경수로기획단등 한시적 국가기구에 보내고 20명을 교육훈련기관의 교관요원으로 활용하는 한편 80명은 해외연수를 보내기로 했다.
총무처는 이밖에 명예퇴직을 하거나 민간부문으로 전직을 원하는 사람이 3백여명에 이를 것을 감안하면 전체 8백여명으로 추산되는 5급이하 변동인력의 해소에 큰 무리가 없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총무처는 앞으로 개인의 희망을 근거로 부처별로 전출대상자를 확정하고 개정되는 직제에 따르는 과별 인사를 단행하도록 할 계획이다.
또 과별 인사를 거치고도 남는 일부인력은 격무부서의 지원인력으로 활용하면서 앞으로 명예퇴직등 해소방안을 강구하기로 했다.
총무처는 이같은 계획에 따라 새해 1월 세무공무원교육원에 국세청으로 자리를 옮기는 인력을 위한 교육과정과 외국어대 어학연수원에 해외연수자를 위한 어학과정을 신설할 방침이다.<문호영기자>
1994-12-23 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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