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AEA 정기이사회 오늘 개막/「북핵 결의문」 채택할듯
수정 1994-06-06 00:00
입력 1994-06-06 00:00
한스 블릭스사무총장은 개막보고를 통해 북한의 플루토늄 보유량 파악이 불가능해진 기술적 배경과 이로인해 특히 중요성이 높아지고있는 미신고 시설사찰의 필요성등에 대해 설명할 예정이다.
IAEA는 오는 11일까지 계속되는 이사회에서 북한이 일방적인 연료봉 교체 강행,핵물질 전용여부 확인을 불가능하게 만든데 대한 입장을 결의문 또는 의장성명 등의 방식으로 채택할 것으로 보인다.
이사회는 북한의 연료봉교체가 핵안전협정의 명백한 위반임을 지적하고 폐기물시설 등에 대한 특별사찰을 받을 것을 북한에 촉구할 것으로 전망된다.
북핵문제는 잠정의제 4번으로 잡혀 있어 회의 이틀째인 7일경 다뤄질 것으로 보이나 성명채택등 이사국들의 움직임과 관련된 접촉상황 여하에 따라 9일이나 10일경 논의될 가능성도 높은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앞서 미국과 일본,프랑스,러시아등 주요이사국들은 수일전부터 회의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사전협의를 가졌으며 회의 개막직전인 6일 오전에도 또한차례 회합을 갖고 공동보조체제를 유지해나갈 방침인 것으로 전해졌다.
1994-06-06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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