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늘 3만9천t·양파 2만8천t/올7월∼내년2월 수입
수정 1994-06-05 00:00
입력 1994-06-05 00:00
정부는 오는 7월부터 내년 2월까지 마늘 3만9천t과 양파 2만8천t을 수입하기로 했다.지난 해 수입시기를 놓치는 바람에 올 초 값이 폭등했던 전철을 밟지 않기 위해 일찌감치 수입계획을 세웠다.
수입시기와 물량은 마늘의 경우 7∼8월 1만t,8∼10월 2만t,내년 1∼2월 9천t이다.양파도 같은 시기에 각 5천t,1만t,1만3천t을 들여온다.
농림수산부는 재배면적의 감소와 작황부진으로 올해에도 마늘과 양파의 생산량이 수요량을 훨씬 밑돌 것으로 예상되자 이같은 수급대책을 마련했다.마늘의 수요량은 45만t이나 생산량은 37만2천t으로 7만8천t이,양파는 수요량 59만t에 생산량은 55만5천t으로 3만5천t이 모자랄 전망이다.
수입할 마늘은 부족분의 50%,양파는 80%에 해당되며 지난 85년 마늘 1만9천t,지난 해 양파 1만7천t을 수입한 이후 최대 규모이다.
마늘은 중국에서,양파는 뉴질랜드와 호주·네덜란드·스페인에서 각각 들여온다.<오승호기자>
1994-06-05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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