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퓨터가 서류·문서 문자인식/최첨단 SW 국내 첫 개발
수정 1994-03-28 00:00
입력 1994-03-28 00:00
이미 작성 또는 인쇄된 각종 서류나 문서,서적 등을 컴퓨터가 이해할 수 있는 문자데이터로 전환해 주는 문자인식 소프트웨어가 개발됐다.
경북대학교 전자과 진성일교수팀이 소프트웨어 전문업체인 삼홍시스템(대표 백홍기)과 합작해 개발에 성공한 「뉴로OCR2.0」은 한글과 영문을 동시에 인식할 수 있는 소프트웨어로 그동안 문자입력작업에 들었던 인력과 시간을 대폭 줄여 줄 수 있다.
영문은 물론 한글도 거의 완벽하게 인식할 수 있는 「뉴로OCR2.0」은 그림과 도표를 자동으로 분리해 인식할 수도 있다. 또 스캐너에 문서를 올려 놓았을때 약간 기울어져도 보정하여 인식할 수 있어 사용자에게 편리하도록 했다.
미국이나 일본에서는 이미 상용화해 각종업무의 효율을 비약적으로 향상시킨 바있는 문자인식 소프트웨어는 그동안 한글표기의 복잡성으로 개발이 늦어져 왔었다.
1994-03-28 1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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