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성장… 내리 4년 “마이너스”(도표로 본 북한)
수정 1993-12-29 00:00
입력 1993-12-29 00:00
북한 경제는 지난 90년부터 연 4년째 마이너스 성장을 기록했다.
지난 89년 2.4%의 아주 낮은 성장에서 90년 원자재부족·교역감소등의 이유로 3.7%의 마이너스 성장으로 돌아선데 이어 91년 마이너스 5.2%,92년 마이너스 7.6%로 그 폭이 커져갔다.그렇잖아도 어려운 상황에서 3차7개년계획이 끝나는 올해까지 경제성장이 뒷걸음질쳐 북한 경제는 참담한 처지에 놓이게 됐다.
이에따라 북한의 1인당 국민소득은 91년 1천53달러에서 지난해엔 9백43달러로 줄어들어 6천7백49달러에 이르는 우리와의 격차는 더욱 벌어지게 됐다.더욱이 올해 우리는 약 5%에 가까운 성장을 보일 것으로 추정되는 반면 북한은 지난해 수준의 마이너스 성장이 확실시되고 있어 북한의 1인당 국민소득은 우리의 7분의1수준에도 못미칠 것으로 보인다.
1993-12-29 1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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