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에스피농무와 최종담판”/허신행장관 일문일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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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1993-12-09 00:00
입력 1993-12-09 00:00
◎농산물수출국 협상대표 설득작업 계속

­캔터 미무역대표부 대표와 무엇을 논의했나.

▲캔터대표가 귀국차 공항으로 떠나야 했기 때문에 20∼30분 동안 최소시장 접근 문제만을 집중적으로 논의했다.우리측 요구를 강력히 제기하고 미국측에 많은 양보를 요구했다.

­왜 최소시장 접근만을 집중적으로 논의했는가.

▲쌀 재고가 많은 현실에서 외국산 쌀이 들어오면 농민들이 받는 상징적 고통이 크다.또 농업의 구조조정에는 많은 시간이 걸린다.따라서 최소시장 접근은 최대한 연기하거나 막아야 한다는 것이 기본 입장이다.

­캔터 대표 및 에스피 미농무장관과의 최종회담 일자는.

▲12일이 될 것으로 본다.캔터 대표를 먼저 만나고 에스피 장관을 나중에 만나게 될 것으로 본다.

­그때까지 무엇을 할 것인가.

▲우선 캐나다 무역장관이 면담 요청을 했기 때문에 8일에는 그를 만나게 될 것이다.우리가 미국측과 합의하더라도 다른 나라들이 반대하면 곤란하기 때문에 농산물 수출국인 케언즈그룹 국가 및 일본·EC 등 여타 국가의 협상대표들과 수시로만나 설득작업을 벌이겠다.



­앞으로 협상의 주안점은 어디에 둘 것인가.

▲최소시장 접근을 허용하되 개방 후 일정기간 동안 쌀이 한톨도 들어오지 않도록 최대한 노력하겠다.
1993-12-09 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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