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사고 사망자 절반줄이기/「생명5천운동」 전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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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1993-09-09 00:00
입력 1993-09-09 00:00
◎교통부 추진본부 구성

연간 1만명을 넘는 교통사고 사망자수를 오는 2000년 이전까지 5천명선으로 낮추기 위해 「교통생명 5000운동」을 벌이기로 한 교통부는 8일 이를 위해 대형차량 최고속도제한장치 부착 의무화·자동차 성능시험 항목 확대·교통안전시설 확충·교통관광전문유선방송 운영 등 모두 9개분야에 30개 과제를 선정,중점 추진키로 했다.



이에 따라 자동차 성능시험 항목은 연료소비율·가속성능 등 현재의 6개 항목에서 내년부터는 충돌·충격시험 등 38개 항목으로,97년부터는 환경시험과 주행시험등 51개 항목으로 확대된다.

항공기사고로 인한 대형참사를 막기 위해 항공기의 위치를 레이더로 쉽게 식별할 수 있도록 특수장비를 의무적으로 설치토록 하며 항공기의 안전한 이착륙을 도와주는 계기착륙시설을 포항·제주·강릉·광주·목포공항에 설치키로 했다.<김만오기자>
1993-09-09 2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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