벼 출수율 예상보다 높다/전체 농지의 94%로 “양호”
수정 1993-09-01 00:00
입력 1993-09-01 00:00
최근 날씨가 평년기온으로 회복되면서 벼 이삭이 패는 비율(출수율)이 크게 높아지는 등 벼농사가 저온피해에서 다소 회복되고 있다.
31일 농림수산부에 따르면 30일 현재 벼 이삭이 팬 면적은 1백10만3천4백99㏊로 전체농지의 94.4%에 달해 지난해 같은기간의 99.4%에 상당히 접근했다.
그동안 벼의 출수율은 8월15일 16.7%(전년동기 40.2%)에 그쳤으나 23일 71.6%(전년동기 89%)등으로 날씨가 회복되면서 평년수준과의 격차가 좁혀지고 있다.
이날 현재 지역별 출수율을 보면 서울·강원·제주등 3개 지역이 1백%를 기록했고 경기 99.9%,전북 99.1%,충남북 98%,경북 92.6%등으로 중부지역은 출수가 거의 끝났다.그러나 2모작을 하는 남부지방의 경우 경남 87.7%,전남 85.7% 등으로 아직도 부진한 상태이며 오는 9월상순이 지나야 출수가 끝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오승호기자>
1993-09-01 2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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