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가 9.7P떨어져/장세 무기력… 7백50선 붕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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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1993-07-20 00:00
입력 1993-07-20 00:00
주가가 연 3일째 떨어지는 무기력한 모습을 보이며 7백50선이 무너졌다.

19일 종합주가지수는 전날보다 9.79포인트 떨어진 7백49.38을 기록,지난 3일(7백48.3)이후 가장 낮았다.거래량도 2천1백3만주로 한나절 장으로는 지난 4월1일(2천78만주)이후 1백여일 만에 가장 적었다.

개장초부터 금융주를 비롯한 대부분의 업종이 약세를 보이며 내림세로 출발했다.주도주가 없는 가운데 미국과 북한의 핵회담이 불투명해진 것이 악재로 작용했다.고객예탁금 3조원이 무너진 것도 투자심리를 위축시켰다.

후장 들어 외국인과 기관투자가의 매수도 시원치 않은데다 현대그룹의 노사분규전망도 불투명해지며 전장에 비교적 강세를 보인 의약·비철금속·운수창고업까지 내림세로 돌아서며 더욱 떨어졌다.

광업만 올랐으며 그밖의 업종은 모두 내렸다.상한가 36개 종목을 포함,1백2개 종목이 올랐으며,하한가 26개 종목등 6백87개 종목이 내렸다.거래대금은 3천3백95억원이었다.
1993-07-20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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