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9개대 지원자 정원넘어서/전기대 원서접수 3일째… 수도권은 저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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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1992-11-26 00:00
입력 1992-11-26 00:00
올 전기대 원서접수 3일째인 25일 전국의 1백1개 대학의 총 지원자수는 17만2천5백23명으로 1.05대 1의 경쟁률을 보인가운데 입학정원을 넘어섰다.

입학정원 초과대학은 모두 49개교로 서울소재 대학은 서울대 중앙대 경희대 국민대 홍익대등 9개교였으며 40개교는 지방대학이었다.

올해의 접수 3일째인 이날 현재 전국의 평균 경쟁률은 지난해 1.4대 1보다 크게 낮은 것이며 서울대를 제외한 세칭 명문대학의 경우 모두 지원자가 모집정원에 못미쳐 마감날의 극심한 「눈치 지원」을 예상케하고 있다.

4천9백5명을 모집하는 서울대의 경우 5천3백68명이 지원,1.09대 1의 경쟁률을 보였으나 지난해보다 입학정원이 2백20명이나 늘었는데도 불구하고 지원자수는 오히려 1천3백87명이 줄어들었다.

지난해 원서접수 3일째에 정원을 넘어섰던 연세대는 5천90명 모집에 4천7백65명이 지원,0.94대 1,고려대는 3천3백70명이 지원,0.65대 1로 지난해 0.88대 1보다 크게 낮아졌다.

이화여대 0.67대 1,서강대 0.59대 1의 경쟁률을 보여 세칭 명문대학일수록 지난해에 비해지원률이 매우 낮게 나타났다.
1992-11-26 2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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