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량의약품/1백50억어치 폐기/보사부 자료… 작년 82개 업체서
수정 1992-10-18 00:00
입력 1992-10-18 00:00
보사부가 16일 국회에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82개 제약업체에서 생산한 93개 의약품이 함량·성분검사등에서 부적합한 것으로 판정돼 생산을 중단,생산비 1백49억9천3백만원이 허비됐다.
럭키제약이 19억7천5백만원의 생산비를 들여 만든 복합 시피엑스연질캡슐 100C와 300C는 함량시험에서 부적합한 것으로 판정돼 이미 생산한 12만 캡슐이 모두 폐기처분됐으며 근화제약이 24억3천5백만원의 생산비를 들인 세레브로라이신주도 함량시험에서 부적합 판정을 받아 생산한 7만9천㎖를 폐기했다.
또 청계약품이 10억1천1백만원을 들인 쿨탑에스액도 함량시험에서 부적합판정을 받아 2백87만3천㎖를 폐기처분했고 유유산업이 11억1천8백만원을 들여 생산한 슈바톤비연질캡슐 60C와 100C도 역시 함량시험에서 부적합 판정을 받아 이미 생산한 5만5천캡슐을 모두 폐기처분한 것으로 드러났다.
1992-10-18 1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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