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탁기능사 시험문제 유출/출제위원 공모여부 수사/협회장 구속
수정 1992-06-25 00:00
입력 1992-06-25 00:00
검찰은 또 이 협회 서울 구로지부 협회장 이용준씨등 출제위원 12명과 협회의 다른 간부들이 문제유출과정에서 정씨등과 공모했는지에 대해서도 수사하고 있다.
정씨등은 지난 17일 상오10시쯤 인천시 남구청에서 이씨등 출제위원들이 기능사자격증시험에 대비해 만든 「세정기술 모의평가시험문제」를 몰래 빼돌린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결과 정씨와 석씨는 지난해 말 이씨등 중앙회간부들이 한국산업인력관리공단으로부터 세탁사기능시험 출제위원으로 위촉되자 이씨등에게 협회에서 회원교육용으로 펴낸 「세정기술원론」등 책자를 참조해 시험문항을 만들도록 요청한 뒤 이들이 작성한 모의 시험문제지를 복사해 빼돌린 것으로 밝혀졌다.
1992-06-25 19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