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무용품 재활용·고급용지 덜쓰기/기획원,공공부문 「절약방안」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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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1992-05-05 00:00
입력 1992-05-05 00:00
◎정부가 물자절약 “솔선수범”/폐기문서 뒷면 메모지로 사용/폐지 모으기·점심시간 소등등 실천

정부는 내수진정등 긴축기조아래에서도 민간소비가 여전히 높은 수준을 보임에 따라 물자절약등 공공부문이 앞장서서 합리적인 소비생활을 유도해나가기로 했다.

정부는 이에따라 소비자보호원과 한국개발연구원(KDI)에 의뢰,합리적인 소비생활을 위한 실천방안을 마련토록 하는한편 공공부문부터 실천할 수 있는 물자절약방안을 강구,실행에 옮겨나가기로 했다.

최각규부총리겸 경제기획원장관은 4일 실국장회의에서 『우리경제가 어려움을 극복하고 다시한번 재도약하기위해서는 경제정책수립 못지않게 물자를 절약하고 효율을 높이려는 노력이 중요하다』고 강조하고 『정부가 솔선수범한다는 차원에서 경제기획원부터 종이한장이라도 아껴쓰는 노력을 보여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경제기획원은 이에따라 ▲모든 문서의 양면사용하기 ▲고급용지 사용억제 ▲사무용품 재활용등의 물자절약실천방안을 마련,실행해나가기로 했다.

경제기획원은 이 절약방안에서▲워드프로세서와 복사기로 작성하는 각종 문서는 양면을 다 사용하고 이미 사용한 폐기문서도 뒷면을 활용토록 하며 ▲인쇄물은 반드시 양면인쇄를 하도록 했다.

또 보고자료를 인쇄할 때 갱지사용을 원칙으로 하고 각종 간행물이나 책자의 지질을 한단계씩 낮추어 제작하도록 하는 한편 메모용지는 갱지나 폐기문서의 이면지로 대체해 사용하도록 했다.

이밖에 ▲점심시간때 소등철저 ▲차량을 이용한 외식억제 ▲화장실 종이타월 절약 ▲폐·휴지 및 폐기문서 수집·판매철저 ▲손님접대나 회의때 음료는 가급적 보리차 이용 ▲승용차함께타기운동등을 실천에 옮겨나가도록 했다.
1992-05-05 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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