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직통전화 설치 논의/첫 남북군사분과위/북에 조기 핵사찰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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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1992-03-14 00:00
입력 1992-03-14 00:00
남북한은 13일 상오 판문점 북측지역 통일각에서 남북군사분과위원회 제1차회의를 열고 남북불가침이행과 군사적 대결상태를 해소하기 위한 방안을 협의했다.

이날 회의에서 우리측 위원장인 박용옥국방부군비통제관은 군사분과위원회 협의과정에서 ▲남북당사자 해결원칙 ▲화해·불가침·교류·협력의 균형추진원칙 ▲실천적 보장원칙 등 3대원칙을 제시하고 남북군사공동위원회구성·운영에 관한 합의서와 남북군사당국자간의 직통전화 설치운영에 관한 합의서 초안을 제출했다.



우리측은 또 북한측이 조속히 핵사찰을 받아 내외의 의혹과 우려를 불식시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남북한은 제2차회의를 오는 31일 상오 판문점 우리측지역 평화의집에서 열기로 합의했다.
1992-03-14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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