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무역적자 19억불 기록/월중 사상최고
수정 1992-02-02 00:00
입력 1992-02-02 00:00
지금까지 월중무역수지 적자 최고는 지난해 2월의 18억9천3백만달러였다.
1일 상공부에 따르면 1월중 수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5.7% 증가한 53억9천2백만달러를 기록했으나 수입이 18.7%나 늘어난 73억달러에 이르러 수지적자가 커졌다고 밝혔다.
1월의 수입증가율이 이처럼 높아진 것은 민간항공기 2대를 2억1천4백만달러에 들여오고 원유 및 유류제품이 전년동기에 비해 44.3%나 늘어났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됐다.
또 올 1월부터 평균관세율이 11.4%에서 10.1%로 인하된데다 수입자유화품목이 43개 품목으로 확대돼 지난해 연말 수입신고를 보류했던 물건들이 일제히 통관되면서 수입이 불어난 것으로 지적됐다.
1월중 수출은 컨테이너가 큰폭의 신장세를 보였고 반도체·석유화학·조선·일반기계등 중화학제품이 호조를 보여 올 전망치 12.7%보다 3%포인트 높은 15.7%를 기록했다.
1992-02-02 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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