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거녀와 말다툼/경관이 권총 자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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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1992-01-30 00:00
입력 1992-01-30 00:00
【광주=남기창기자】 28일 하오11시40분쯤 광주시 북구 오치동 광주북부경찰서 동운2동파출소2층 옥상에서 이 파출소 김형근순경(23)이 결혼문제를 비관,38구경 권총으로 자신의 오른쪽 이마를 쏜뒤 7m아래 시멘트 바닥으로 떨어져 전남대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다 29일 하오8시30분쯤 숨졌다.

경찰은 김순경이 동거해 온 박모양(23·백화점근무·광주시 북구 운암동 461의 11)과 결혼문제를 놓고 말다툼을 했다는 주변사람들의 진술에 따라 이를 비관,자살한 것으로 보고있다.
1992-01-30 1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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