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 소련군 분열 위기/러시아­우크라,흑해함대 지휘권 다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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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1992-01-06 00:00
입력 1992-01-06 00:00
【모스크바 타스 AFP 연합】 러시아공화국과 우크라이나공화국은 3백척 이상의 군함을 보유하고 있는 흑해함대를 포함,우크라이나내에 있는 구소련 군대의 장래에 관한 합의에 실패했다.

예브게니 샤포슈니코프 독립국공동체(CIS) 총사령관은 구소련의 4개 함대 가운데 겨울에 결빙되지 않고 가동할 수 있는 유일한 함대인 흑해함대가 자신이 지휘하는 「전략군」에 소속된다고 밝혔다.



반면 우크라이나공화국은 이 군함들이 핵무기를 탑재하지 않으면 전략군에 소속된 것이 아니기 때문에 우크라이나의 지휘 아래 있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와관련,샤포슈니코프 총사령관은 CIS에 속한 일부 공화국 지도자들이 방위정책에 성급한 결정을 내리고 있다고 비난하면서 CIS의 군을 둘러싸고 위험스런 상황이 초래되고 있다고 경고했다.
1992-01-06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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