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동평화회담 오늘 개막/마드리드서/부시­고르비,별도 정상회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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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1991-10-30 00:00
입력 1991-10-30 00:00
【마드리드 연합】 역사적인 중동평화회담이 30일 하오(한국시간) 스페인 마드리드의 팔라시오 데 오리엔테 왕궁에서 개막된다.

지난 43년간 이어져온 아랍­이스라엘 분쟁의 해소를 목적으로 열리는 이번 마드리드 회동은 탈냉전시대 들어 처음으로 두 초강대국 미소가 주선한 모임이란 점에서 기대를 모으게 하고 있다.

이 평화회담엔 당사국들인 이스라엘과 시리아·요르단·레바논·이집트 등과 팔레스타인이 참석하고 유엔사무총장의 대표와 유럽공동체(EC)의장과 걸프협력협의회(GCC)및 기타 아랍국들은 업저버로 참여하게 된다.<관련기사 4면>

【마드리드 AP 연합】 미하일 고르바초프 소련대통령은 역사적인 마드리드 중동평화회담 개막에 앞서 29일 조지 부시 미대통령과 가진 2시간 동안의 정상회담에서 중동지역에 평화를 가져오기 위해 양국이 모든 노력을 아끼지 않는다는데 의견이 모아졌다고 말했다.

부시 대통령도 정상회담후 가진 공동기자회견에서 또한 고르바초프 대통령과 『매우 건설적인 논의를 가졌다』고 전하면서 소측이 마드리드 회동성사를 위해 노력을 보여준데 대해 사의를 표명했다.

부시 대통령은 양국 정상이 가까운 장래에 핵무기 추가감축문제에 관한 회담을 가질 것이라고 밝혔다.
1991-10-30 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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