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생님 잠재운 뒤 나가놀자”/국교생이 수면제 과자 선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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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1991-10-19 00:00
입력 1991-10-19 00:00
18일 이 학교 교사들에 따르면 지난 16일 제2교시가 끝난 상오 11시30분쯤 박군등 3명이 1백원짜리 샌드위 치비스켓에 수면제 한알을 넣어 김교사의 책상위에 놓아둬 김교사가 이를 입에 넣었으나 과자맛이 이상해 모두 토해냈다는 것.
박군등은 임신중인 김교사가 『과자속에 왜 수면제를 넣었느냐』고 다그치자 『선생님을 주무시게 한뒤 나가 놀려고 수면제를 친구아버지 병실에서 가져와 비스켓에 넣었다』고 실토.<제천=한만교기자>
1991-10-19 1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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