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양·성군·북한학생 6백명/판문점서 되돌아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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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1991-08-14 00:00
입력 1991-08-14 00:00
◎정부,두학생만 통과귀환 허용

이른바 「범민족대회」와 관련,밀입북했던 박성희양(22·경희대 작곡과4년)과 성용승군(23·건국대 행정학과4년)등 「전대협」대표 2명은 13일 「국토종단대행진」 북쪽대표단 6백여명과 함께 판문점군사분계선을 넘어오려다 개성으로 되돌아갔다.이들은 박양과 성군을 중심으로 팔짱을 끼고 군사분계선 남쪽으로 넘어오려다 여의치 않자 낮12시50분쯤 통일각으로 철수한 뒤 「북쪽대표단의 통과가 허용되지 않았다」는 이유등을 들어 하오1시15분쯤 타고온 차량에 올라 개성으로 돌아갔다.

박양등은 이에따라 광복절인 15일이나 경희대에서 열리고 있는 「범민족대회」가 끝나는 오는 18일쯤 다시 군사분계선 통과를 시도할 것으로 보인다.

◎북한에 사전 통보

정부는 전대협대표로 밀입북한 박성희양과 성용승군이 13일 판문점을 통해 입국하는 것을 허용하기로 결정,이날 아침 군사정전위원회를 통해 북한측에 통보했다.
1991-08-14 1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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