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이」에 군장비 배치/체니/전쟁발발 대비,물자등 비축
수정 1991-06-01 00:00
입력 1991-06-01 00:00
【예루살렘 로이터 연합】 이스라엘에 대한 미국의 지원을 강조하고 있는 딕 체니 미 국방장관은 31일 장차 전쟁이 발발할 경우에 대비해 미국은 이스라엘내에 미 군사장비들을 비축하고 있다고 밝혔다.
체니 국방장관은 미국이 중동지역 군축을 촉구한 지 이틀 만인 이날 이같이 밝힌 뒤 미국이 F15 전투기 10대를 이스라엘에 지원하고 이스라엘의 애로 방공미사일 프로그램에 소요되는 비용의 72%를 지불하겠다는 30일자 발표를 옹호했다.
체니 장관은 이츠하크 샤미르 이스라엘 총리와 회담을 가진 뒤 기자들에게 『우리는 전쟁물자와 장비를 이스라엘에 사전배치하기로 한 이스라엘과의 협정을 현재 이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이츠하크 샤미르 이스라엘 총리는 이날 딕 체니 미 국방장관과의 회담에서 중동지역에는 엄청난 양의 재래식 무기가 비축돼 있다고 주장하면서 중동군축회담은 비재래식 무기보다는 재래식 무기에 초점을 맞춰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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