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진주고속도 충무까지 연장/건설부 검토
수정 1991-04-18 00:00
입력 1991-04-18 00:00
건설부는 오는 92년부터 96년까지 건설키로 한 대전∼진주간 고속도로(1백61㎞) 노선을 충무까지 연장할 것을 검토중이다.
17일 건설부에 따르면 올해 5억원의 예산을 들여 총연장 60㎞의 진주∼충무간 고속도로 건설에 대한 타당성 조사를 실시하기로 했다.
타당성 조사결과 고속도로 건설이 결정되면 대전∼진주간 고속도로는 충무까지 연장돼 총연장이 1백61㎞에서 2백21㎞로,사업비도 4천9백70억원에서 6천억원으로 늘어날 것으로 추정된다.
이 고속도로는 왕복 4차선을 전제로 설계를 한 뒤 우선 2차선으로 건설될 예정이다.
◎정부·민간 공동참여
정부는 빠른 시일안에 도로망을 확충하기 위해 정부와 민간이 함께 참여하는 유료도로건설회사의 설립을 추진중이다.
17일 사회간접자본투자기획단에 따르면 현재 정부가 추진중인 사회간접자본시설 확충에 소요되는 총투자액은 69조원이나 이 가운데 33조원은 재정 등으로 조달이 가능하지만 나머지는 새로운 조달방안을 강구해야 하는 실정이다. 정부는 이에 따라 사회간접시설은 기본적으로 정부가 추진하되 도로·항만 등의 부문은 민간참여를 최대한 늘릴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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