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에 군사지원 말아야”/노 대통령,소 부총리 예방받고 당부
수정 1991-01-19 00:00
입력 1991-01-19 00:00
노태우대통령은 18일 낮 청와대에서 방한중인 마슬류코프 소련 부총리로부터 고르바초프대통령의 친서를 전달받고 『한소 관계는 한반도의 평화와 통일을 위해 매우 중요하므로 소련은 북한에 대해 군사력 증강을 일체 도와서는 안되며 북한이 대결노선에서 화해협력 관계로 나올수 있도록 협력해 달라』고 말했다.
고르바초프대통령은 친서에서 『한소 양국간에 경제협력 등 각분야의 협력이 강화되고 각하의 모스크바 방문을 계기로 양국관계가 급속히 발전하고 있는데 대해 만족을 표시한다』고 말했다.
마슬류코프 부총리는 『이번 방한기간중에 한소간의 상품·플랜트·재정차관에 관한 협정과 어업협정을 체결하고 과학기술협정에 따른 구체적인 한소 협력방안에 대해서도 전진적인 합의를 이루게될 것』이라고 말했다.
1991-01-19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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