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가 막판하락 6백40선 붕괴
수정 1990-10-17 00:00
입력 1990-10-17 00:00
주가가 8포인트 밀려났다.
16일 주식시장은 후장 중반까진 2∼3포인트 오르는 강보합장세가 유지되었으나 「조금 싸게 팔자」는 투자자들이 많아 하락세로 반전됐다. 종가는 전날보다 마이너스 8.10으로 종합지수가 6백38.29로 밀려났다.
막판에 하락세로 역전한 것도 시사하는 바 크지만 이보다 등락폭과 거래량이 우선 주목을 끌었다. 주가는 개장직후 4.8포인트가 올라 지수 6백50선을 상회했고 30분동안 꾸준히 상승해 오름폭이 11.1포인트에 이르다가 곧 반락했다. 전장종반부터 후장중반까지는 대체로 강보합권이었다. 후장초반 플러스 4에서 종가까지 계속 내리막길을 타 후장 내림폭이 12포인트에 가까워 이날 전체등락폭은 19.2포인트에 이르렀다.
거래량은 후장중반까지의 강보합권유지 국면에서만 1천5백만주에 이르렀다. 종료무렵의 반락기간에서는 그 4분의 1인 5백만주 수준으로 총거래량이 2천12만주였다.
증안기금은 연 5일째 장에 나오지 않았다. 총거래대금은 2천5백억원이었다.후장 중반까지 2백개에 그쳤던 하락종목이 5백5개로 늘어났으며 상승종목은 반으로 줄어 2백38개에 그쳤다.
1990-10-17 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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