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수예보 잘못 발령/한강 수위관측소/수량파악 못해 오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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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1990-09-14 00:00
입력 1990-09-14 00:00
◎감사원 국회자료

건설부가 한강에 24개소의 수위관측소를 운영하면서 연도별로 보정을 제대로 실시하지 않아 실제와 다른 홍수예보ㆍ경보가 발령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감사원이 13일 국회에 제출한 정부기관 결산검사보고서에 따르면 한강의 24개 수위관측소 가운데 수위에 따라 홍수량을 추정할 수 있는 수위ㆍ유량곡선식을 활용하는 곳은 한강대교 등 10개소에 불과해 수위를 관측하고도 홍수량을 파악할 수 없는 것으로 밝혀졌다.

또 수위에 따라 유량을 측정할 수 있는 이들 10개소 중에도 7개소는 해마다 보정을 실시하지 않아 정확한 홍수량을 측정해내지 못함으로써 실제와 다른 홍수예보ㆍ경보를 낸 사례가 있는 등 문제점이 있는 것으로 지적됐다.
1990-09-14 1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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