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주정 남편 잠든 새 몸 묶고 폭행,숨지게
수정 1990-03-19 00:00
입력 1990-03-19 00:00
노씨는 경찰에서 『남편이 평소 술을 먹고 밤늦게 집에 돌아와 폭행을 해왔으며 최근 3일동안은 매일 이같은 행패를 부려 홧김에 범행을 저질렀다』고 말했다.
경찰조사결과 숨진 박씨의 형(35)이 지난 1월 생활고를 비관,자살하고 그의 부인도 정신병원에 입원한 뒤 조카들의 양육문제로 노씨와 남편박씨가 자주 부부싸움을 했던 것으로 밝혀졌다.
경찰은 노씨를 살인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1990-03-19 1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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