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감실 한때 점거/해직교사 30명,징계철회 요구
수정 1990-02-09 00:00
입력 1990-02-09 00:00
【광주】 전남지역 전교조관련 해직교사 30명은 8일 하오1시50분쯤 광주시 북구 매곡동 전남도교위 교육감부속실ㆍ접견실과 청사2층 복도를 점거,전교조 지원문제로 징계위에 회부된 박상완교사(32ㆍ장홍장평중)의 징계철회를 요구하며 3시간동안 농성을 벌였다.
이날 도교위점거 농성에는 전 담양 창평고교 고희숙교사(32) 등 30명이 기습시위를 벌였는데 경찰은 하오4시35분쯤 1백50여명의 병력을 출동시켜 해직교사 30명을 모두 연행했다.
교사들은 이날 교육감 면담을 요구하며 구호와 노래를 부르며 부속실 등으로 몰려들었으나 이양우도교육감이 해남지역 학부모와의 간담회에 참석,대화가 이뤄지지 않았다.
1990-02-09 1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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