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산부 출산일 119구급차 이송…강원소방 맞춤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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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호 기자
김정호 기자
수정 2022-11-08 15:21
입력 2022-11-08 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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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소방본부 응급분만 교육. 강원도소방본부 제공
강원도소방본부 응급분만 교육. 강원도소방본부 제공
강원도소방본부는 임산부 맞춤형 119구급서비스를 도입한다고 8일 밝혔다.

서비스 대상 지역은 횡성, 평창, 정선, 화천, 인제, 고성, 양양 등 7곳이다. 서비스는 ▲출산 예정일 특별이송 ▲임산부 상담의사 24시간 운영 ▲ 다문화가정 임산부를 위한 통역 3자 통화 시스템 운영 등이다. 출산 예정일 특별이송은 사전예약을 해야 한다.

도소방본부는 서비스 외에도 평소 각 구급대에 분만기구를 2세트 이상 구비해 응급 분만에 대비할 계획이다.

윤상기 도소방본부장은 “도 공공의료과, 여성청소년가족과 등 유관부서와 협력해 보다 향상된 서비스를 전개하겠다”고 말했다.

춘천 김정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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