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옥룡면장, 저소득 100세 할머니 모시 내의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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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필 기자
최종필 기자
수정 2022-08-04 11:19
입력 2022-08-04 11:19

옥룡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25가구에 시원한 여름 선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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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삼식 옥룡면장이 동동마을에 거주하는 100세 할머니에게 모시 내의를 전달하고 있다.
이삼식 옥룡면장이 동동마을에 거주하는 100세 할머니에게 모시 내의를 전달하고 있다.
광양시 옥룡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최근 취약계층 25가구를 대상으로 여름철 생활용품을 지원하는 ‘안전하고 건강한 여름 나기 지원사업’을 추진했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은 폭염과 온열질환 증가로 일상생활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복지 사각지대 이웃을 찾아 모시 내의를 전달하며 건강과 안부를 꼼꼼히 살폈다.

이삼식 옥룡면장은 동동마을에 거주하는 100세 할머니를 직접 찾아뵙고 식사와 건강 등 안부를 살피고 모시 내의를 전달했다. 선물을 받은 할머니는 “무더위에 뜻밖의 선물을 받아 너무나 감사하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허광영 민간위원장은 “요즘 같은 무더운 여름에 힘내시고 건강하시길 바란다”며 “취약계층 이웃들이 모시 내의로 시원한 여름을 나셨으면 하는 바람이다”고 말했다.

이 면장은 “이웃 건강을 위해 마음을 더해주신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유기적인 민관협력을 통해 복지 사각지대가 없는 옥룡면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광양 최종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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