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오봉 여수시장, 돌산 ‘노량’ 영화 촬영장 격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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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필 기자
최종필 기자
수정 2021-06-09 16:27
입력 2021-06-09 16:27

김한민 ㈜빅스톤픽쳐스 감독과 현장 순회

애로사항 청취 및 영화세트장 사후활용 방안 등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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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오봉 여수시장이 영화 ‘노량’ 촬영이 한창인 돌산 진모지구 현장을 찾아 김한민 ㈜빅스톤픽쳐스 감독과 함께 현장의 애로사항을 듣고 사후 활용방안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누고 있다.
권오봉 여수시장이 영화 ‘노량’ 촬영이 한창인 돌산 진모지구 현장을 찾아 김한민 ㈜빅스톤픽쳐스 감독과 함께 현장의 애로사항을 듣고 사후 활용방안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누고 있다.
권오봉 여수시장이 지난 8일 영화 ‘노량’ 촬영이 한창인 돌산 진모지구 현장을 찾아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권 시장은 김한민 ㈜빅스톤픽쳐스 감독과 함께 영화촬영장 곳곳을 직접 둘러보며 설명을 들었다. 이 곳에는 거북선, 판옥선, 성곽, 이순신 처소, 운주당, 명군 진영 등이 실제와 같은 형태로 재현돼 있다.

영화 촬영 후 구조물 시설 존치와 사후 활용방안 등에 대해서도 서로 의견을 나눴다.

권 시장은 “대규모 시설투자와 영화 촬영 스텝 등 유입에 따른 소비 증가로 지역경제 활성화가 기대된다”며 “이순신 장군의 일대기를 조명한 두 작품이 좋은 결과로 이어져 전라좌수영의 본영이었던 우리 지역의 역사적 가치가 한층 더 빛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여수 돌산 진모지구에서는 영화 ‘한산’이 지난해 6월부터 10월까지 세트장 조성과 촬영을 마쳤으나 코로나19로 개봉이 미뤄지고 있다.



다른 작품인 영화 ‘노량- 죽음의 바다’는 이달부터 다음달 까지 1598년 겨울철 노량 바다에서 벌어진 임진왜란 이순신의 마지막 해전을 촬영한다. 내년에는 드라마 ‘7년 전쟁’이 촬영될 예정이다.

여수 최종필 기자 choijp@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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