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소방 최초 여성 현장 지휘관 탄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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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훈 기자
박정훈 기자
수정 2020-07-03 15:33
입력 2020-07-03 15:33

울산 남부소방서, 장생포119안전센터장에 김정인 소방경 임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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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인 소방경.
김정인 소방경.
울산소방 최초로 여성 현장 지휘관이 탄생했다.

울산 남부소방서는 5일 전보 인사를 통해 김정인(47) 소방경을 장생포119안전센터장으로 임명했다.

김 센터장은 1995년 소방사로 울산소방에 첫발을 내디뎠다. 이후 인사행정, 예산 장비, 화재 예방, 구조구급, 방호업무 등 소방업무 전반을 두루 거쳤다.

김 센터장은 또 특유의 친화력과 소통력으로 사무실 분위기를 활기차게 하는 등 직원 사이에 친목과 화합을 다지는 능력으로 신망을 받고 있다. 김 센터장은 “소방 핵심인 화재·구조·구급 재난 현장 지휘관으로 발령받아 큰 책임감을 느낀다”며 “소방관이라는 소명 의식으로 현장에 적극적으로 임하겠다”고 밝혔다.

울산 박정훈 기자 jhp@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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