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출산가정에 소고기와 미역 전달

임송학 기자
수정 2019-02-01 10:15
입력 2019-02-01 10:15
완주군은 한우협동조합과 ‘출산 축하 용품 지원사업’ 후원 업무협약을 하고 출산가정에 소고기와 미역을 택배로 배송해 주기로 했다고 1일 밝혔다.
앞서 완주군은 올해부터 신생아를 위한 내의와 수면 조끼, 체온계 등 10만원 상당의 축하 용품을 지원하고 있다.
완주군 출생아는 2015년 915명에서 지난해 570명으로 37%가량 줄어들었다.
전주시도 출생아 1000명에게 총 2000만원, 1인당 2만원의 금융바우처를 선착순으로 지원한다.
올해 1월 1일 이후 출생한 아동 중 전북은행에서 아동 명의의 ‘입출금이 자유로운 통장’을 개설하면 일종의 아동수당을 받는 방식이다.
이를 위해 시와 전북은행은 출산장려정책 업무협약을 했다.
전주 임송학 기자 shlim@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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