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 ‘낙안 배이곡 정보화마을’로 황금배 따러가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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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필 기자
최종필 기자
수정 2018-10-03 19:00
입력 2018-10-03 19:00

오는 19일까지 황금빛 배따기체험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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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낙안배이곡 정보화마을에서 유치원생들이 배따기 체험을 하고 있다.
순천시 낙안배이곡 정보화마을에서 유치원생들이 배따기 체험을 하고 있다.
순천시 낙안배이곡 정보화마을이 지난 1일부터 오는 19일까지 ‘낙안 배따기 체험 행사’를 열고 있다. 정보화 마을내 순흥농원, 배꽃피는 마을, 대석청 농원 등에서 황금배를 딸수 있다.

낙안배이곡 정보화마을은 지난해 행정자치부에서 실시한 정보화마을 운영평가 결과 선도마을로 선정되는 등 높은 재구매율을 보이며 널리 사랑받고 있다. 매년 배따기 체험행사에 인근 광양, 여수, 보성에서도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

이곳에서 생산되는 낙안배는 비옥한 토양과 풍부한 일조량으로 당도가 높고 과실이 커 탐스러운 모습이 특징이다.

체험비는 배 2개와 배즙 2개 7000원, 배 3개와 배즙 3개는 9000원이다. 배꽃피는 마을에서는 배 깍두기 담그기를 추가로 체험할 수 있다. 3000원을 더 내면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를 가르쳐주는 이화서당 훈장의 예절교육도 받을 수 있다.

박현수 시 정보보호팀장은 “배꽃 내음 가득한 자연경관과 황금빛으로 익어가는 배 과수원의 풍광도 큰 볼거리다”며 “수확체험을 통한 결실의 기쁨도 느끼고 일상에서 지친 몸과 마음을 달래길 바란다”고 말했다.



참여 신청이나 자세한 사항은 낙안배이곡 정보화마을(061-751-8989, 010-6483-2732)로 문의하면 된다.

순천 최종필 기자 choijp@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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