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재생 신물질 활용 근육·인대 강화
수정 2005-02-21 00:00
입력 2005-02-21 00:00
이렇듯 추나요법과 병용하는 약물요법은 디스크 질환의 경우 통상 3단계로 나눠 적용된다.
1단계는 신바로메틴 성분의 청파전을 처방해 척추가 비뚤어지면서 밀려난 디스크 부위의 염증과 부기를 가라앉히는 핵귀효과 단계로, 이 단계에서는 이렇게 통증을 진정시킨 뒤 추나요법으로 골격의 틀을 바로잡는다.
2단계는 양근탕을 처방해 늘어난 인대를 수축시키고, 근육과 인대를 강화해 골격을 유지할 수 있도록 하는 양근효과 단계. 이 단계의 치료를 마치면 디스크가 다시 밀려나는 것을 막을 수 있다.
3단계는 녹용, 녹각을 처방해 뼈와 손상된 골막을 강화하는 보골효과 단계이다. 이 단계의 치료를 마치면 인대와 함께 튼튼한 골막이 형성돼 염증과 통증의 재발이 억제되는 효과를 보인다.
여기에 추나의학의 독특한 동작침법이 더해져 치료가 마무리된다. 신 박사는 “동작침법은 시술후 안정을 취하는 일반 침술과 달리 15분가량 몸을 움직여 어혈로 뭉쳐진 근육을 효과적으로 푸는 시침법”이라고 설명했다.
심재억기자 jeshim@seoul.co.kr
2005-02-21 2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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