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깔깔깔]

  • 기사 소리로 듣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공유하기
  • 댓글
    0
수정 2013-10-29 00:14
입력 2013-10-29 00:00
●허세

때는 조선시대, 한양.

장군을 뽑는 무과시험의 활쏘기장에 이오정, 삼오정, 사오정이 나란히 섰다.

이오정이 먼저 쐈다.

화살이 힘차게 산을 넘어갔다.

“음…. 대전쯤 갔을 것이다.”

삼오정이 쐈다.

화살이 힘차게 산을 또 넘었다.

“음…. 부산까지 갔을 것이다. 하하하.”

이번에는 사오정이 쐈는데, 겨우 산을 넘어갔다.

사오정 왈. “쯧쯧! 불쌍한 일본놈들~”

●난센스 퀴즈

▶하늘에 그물 치고 고기 잡는 것은?

거미.

▶깨끗해질수록 더러워지는 것은?

걸레.

2013-10-29 22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에디터 추천 인기 기사
많이 본 뉴스
닫기
원본 이미지입니다.
손가락을 이용하여 이미지를 확대해 보세요.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