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프라노 이해원, 단독 콘서트 ‘WITH’ 열어…로시니 오페라·한국 가곡 등 노래

허백윤 기자
수정 2021-09-24 14:50
입력 2021-09-24 14:50
다음달 12일 광림아트센터 장천홀
뉴에라프로젝트 제공
이해원은 ‘WITH(위드)’를 주제로 따뜻한 이야기와 감동의 선율로 무대를 채운다. 지난 8월 이탈리아 페사로에서 열린 로시니 오페라 페스티벌을 통해 유럽 오페라 무대에 데뷔한 뒤 국내 팬들을 만나기 위해 결정한 콘서트다.
콘서트 1부에서는 로시니 해석의 대가인 에르네스토 팔라치오의 지도를 받은 로시니의 오페라 아리아와 독일 노래들을 들려주고 2부에선 가곡 등 섬세한 해석과 연주를 담은 한국 음악으로 꾸민다.
이해원은 예원학교와 서울예고, 서울대 성악과를 졸업했고 2018년 경상북도 파파로티 성악콩쿠르 대상, 대구성악콩쿠르 대상, 2019년 광주성악콩쿠르 1위 등 국내 유명 성악 콩쿠르에서 우승했다. 현재는 독일 한스 아이슬러 음악대학 석사과정에 재학 중이다.
이해원의 단독 콘서트 티켓은 24일 정오부터 인터파크티켓과 예스24티켓을 통해 시작됐다.
허백윤 기자 baikyoo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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