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셧다운’ 공연계, 관객들 손안으로… 모바일로 공연 즐긴다

박성국 기자
수정 2020-04-01 01:57
입력 2020-03-31 17:26
서울예술단의 창작가무극 4편 6~15일 ‘채널 SPAC’ 서비스 제공
온라인 스트리밍 시장 대안 선택
코로나19로 ‘셧다운’에 들어간 공연계가 온라인 스트리밍 시장을 대안으로 택하면서 관객들이 평소 접하기 어려웠던 공연이나 다시 보고 싶은 공연을 무료로 편하게 볼 수 있게 됐다.
오는 6일부터 15일(오후 7시 30분 공개)까지 네이버TV와 V라이브 뮤지컬 채널에서 진행하는 ‘채널 SPAC’ 프로그램은 그동안 서울예술단의 창작가무극 중 재공연을 하지 않아 극장에서 다시 관람할 수 없었던 작품 9편을 대상으로 온라인 설문을 진행해 4개 작품을 엄선했다. 설문에 참여한 관객들은 ‘푸른 눈 박연’(2013), ‘이른 봄 늦은 겨울’(2015), ‘칠서’(2017), ‘금란방’(2018)을 다시 보고 싶은 작품으로 꼽았다.
박성국 기자 psk@seoul.co.kr
2020-04-01 2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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