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듀! 게릴라 극장

조희선 기자
수정 2017-03-21 23:11
입력 2017-03-21 22:48
‘블랙리스트’ 연희단거리패 극장 경영난으로 13년 만에 문 닫아…폐관 공연은 명계남 주연 ‘황혼’
연희단거리패는 앞서 올해까지 운영하겠다는 의지를 밝혔지만 최근 매각되면서 결국 폐관을 결정했다. 연희단거리패 측은 “관객과 연극인들이 게릴라극장에 보여준 특별한 애정 때문에 올 한 해 동안이라도 극장을 유지하는 방법을 찾아보려 했으나 경영난으로 인해 결국 매각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10년 넘게 매일 불을 밝히던 게릴라극장은 이제 역사 속으로 사라지지만 이곳을 거쳐 간 연극인들과 관객들의 열정은 영원히 기억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조희선 기자 hsncho@seoul.co.kr
2017-03-22 2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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