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오페라발레단 전막 발레 주역 박세은발레리나 동양인 처음 발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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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14-10-03 04:18
입력 2014-10-03 00:00

새달 29일부터 ‘라 수르스’ 공연

세계 최정상의 파리오페라발레단(BOP)에서 활약 중인 박세은(25)이 한국 발레리나로는 처음으로 전막 발레의 주역으로 발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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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레리나 박세은 AP=연합
발레리나 박세은
AP=연합
2일 파리오페라발레단 홈페이지에 따르면 박세은은 다음달 29일부터 12월 31일까지 파리 가르니에 극장에서 공연하는 발레 ‘라 수르스’(La Source·샘)에서 주역 ‘나일라’를 맡는다.



동양인이 파리오페라발레단의 전막 발레에서 주역을 맡은 것은 이 발레단의 345년 역사에서 박세은이 처음이다. 그는 2012년 6월 한국 무용수로는 발레리노 김용걸 한국예술종합학교 교수에 이어 두 번째로 발레단 정단원이 돼 화제를 모았다. 김 교수는 전막 발레가 아닌 소품에서 주역을 맡았다.

정서린 기자 rin@seoul.co.kr
2014-10-03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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