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영화> 에단 호크의 전쟁 액션 실화 ‘드론전쟁 : 굿 킬’ 메인 예고편
문성호 기자
수정 2016-02-23 15:46
입력 2016-02-23 14:14
‘드론전쟁: 굿 킬’은 네바다주(州) 군사기지에서 무인 드론을 조종하는 파일럿 ‘토머스 이건’이 민간인 희생을 서슴지 않는 상부의 명령에 괴로워하며 임무를 수행하게 되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이번에 공개된 예고편에는 주인공 토머스 이건의 업무를 엿볼 수 있다. 또 그와 연관된 심상치 않은 공간의 분위기와 ‘충격 실화 바탕’이라는 카피는 인물들이 겪게 될 사건에 대해 궁금증을 자아낸다.
또 원격 조종기로 지구 반대편에 있는 테러리스트를 죽이는 일을 하는 공군들이 민간인들의 희생에 대해 점차 괴로워하는 모습과 주인공 토머스 이건이 혼란스러워하는 모습 등은 작품 전반에 흐를 긴장감을 예상케 한다.
이번 작품은 ‘비포’ 시리즈로 국내에 두터운 팬층이 있는 에단 호크가 주인공 ‘토머스 이건’ 역을 맡아 열연했다. 또 ‘액스맨 : 퍼스트 클래스’의 재뉴어리 존스와 ‘매드맥스: 분노의 도로’의 조 크라비츠 출연이 눈길을 끈다.
‘드론전쟁: 굿 킬’은 연일 화제가 되고 있는 드론을 소재로 한 작품이라는 점과 표적사살이 급격히 확대된 2010년 실제 이야기를 바탕으로 제작됐다는 점 외에도 ‘허트 로커’ 제작진 참여로 전쟁 액션 장르 팬들의 기대를 한몸에 받고 있다. 2월 개봉 예정. 15세 관람가.
사진 영상=도키엔터테인먼트
문성호 기자 sungh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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