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워싱턴DC에서 한국의 맛과 멋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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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15-11-11 07:38
입력 2015-11-11 07:38

한미문화예술재단 10주년 맞아 판소리·한식·한복 패션쇼 등 펼쳐

미국 워싱턴DC 주류사회에 한국 문화의 아름다움을 보여주는 잔치가 펼쳐진다.

한미문화예술재단(이사장 이태미)은 오는 15일(현지시간) 조지워싱턴대 리스너홀에서 한국의 멋과 맛을 널리 알리는 ‘제10회 한미 문화예술 축전(Korean Art & Soul)’을 선보인다.

이태미 이사장은 “10회째를 맞이해 눈과 귀뿐만 아니라 입도 즐거운 한마당으로 축전을 준비했다”며 “워싱턴DC 정부 인사와 각국 대사관 관계자, 한인 등 1천500여 명을 초청해 한식 시연과 만찬, 판소리·성악·‘난타’ 공연, 한복 패션쇼 등을 펼친다”고 연합뉴스에 알려왔다.

이번 행사는 오후 5시 현지인 요리사 5명의 즉석 한식&양식 요리 시연과 시식 체험로 문을 연다.

이와 함께 삼계탕, 불고기, 비빔밥, 잔치국수, 잡채, 해물파전에다가 막걸리, 복분자 등을 곁들인 만찬이 참가자들에게 제공된다.

만찬 후에는 ‘난타’ 공연과 박지현 디자이너의 한복 패션쇼가 무대를 꾸민다.

패션쇼에는 미스 아메리카 출신인 ‘미스DC 장학협회’ 소속의 현지인들이 모델로 출연해 외국인에게도 어울리는 한복의 멋스러움을 강조할 예정이다.

무형문화재 2호 ‘적벽가’를 이수한 이용선과 국악 신동 출신의 유태평양의 판소리 한마당, 임청화(소프라노)·이광규(베이스)·하만택(테너)·메로에 칼리아 아디브(소프라노)의 한국 가곡과 오페라 아리아 무대가 이어지며 워싱턴DC 청소년합창단의 합창으로 대미를 장식한다.

공연 중간에 부대 행사로 태권도 시범, 주성희의 전통 북춤, 줌바 댄스도 선보일 예정이다.

이 이사장은 “한국 문화를 일방적으로 선보이는 것이 아니라 양국 문화가 한자리에서 교류하는 열린 공간으로 꾸밀 예정”이라며 “현지인 요리사가 한식을 선보이고 미스 아메리카 대회 출신이 한복 모델로 나설 정도로 한국 문화가 퍼지고 있다”고 소개했다.

한미문화예술재단 창립 10주년을 기념해 열리는 이번 행사는 AT센터(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와 워싱턴 한국문화원도 공동 주최자로 힘을 보탰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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