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방송 시청점유율 지상파 줄고 종편·보도PP 늘고
수정 2015-07-16 14:04
입력 2015-07-16 14:04
KBS > MBC > TV조선 > SBS 순…연합뉴스TV 1.184%로 상승
16일 방송통신위원회가 발표한 ‘2014년도 방송사업자 시청점유율 산정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217개 방송사업자의 375개 채널과 방송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28개 일간신문의 시청점유율을 조사한 결과, KBS 계열이 31.210%로 가장 높았다.
시청점유율은 해당 방송사업자의 시청점유율에 특수관계자 등의 시청점유율을 합산해 산정한다. 일간신문이 방송사업을 겸영하거나 주식 또는 지분을 소유하는 경우에는 해당 일간신문의 구독률을 시청점유율로 환산한 후 해당 방송사업자의 시청점유율에 합산해 계산한다.
KBS의 경우 지난해 시청점유율 1위를 기록했지만, 전년의 31.989%보다 낮아졌다.
지상파 중에서는 MBC 계열도 2013년 16.778%에서 작년 15.633%로, SBS 계열은 9.673%에서 9.108%로 떨어졌다.
이에 비해 종편의 경우 지난해 시청점유율이 TV조선(조선일보 계열) 9.440%, JTBC(중앙일보) 7.490%, 채널A(동아일보) 5.776%, MBN(매일경제신문) 4.572%로 집계됐다.
2013년 시청점유율이 TV조선 9.026%, JTBC 7.810%, 채널A 5.350%, MBN 3.825%였던 것과 비교하면 JTBC를 제외하고는 모두 상승했다.
종편의 시청점유율에는 종편을 소유한 신문의 구독률을 시청점유율로 환산한 매체교환율이 적용되며, 작년 TV 대 일간신문 간 매체교환율은 1 대 0.41로 산정됐다.
보도전문채널 중에서는 YTN이 1.611%에서 1.718%로 올랐다. 연합뉴스TV는 2013년 0.959%에서 1.184%로 0.225%포인트 상승하면서 1%를 넘어섰다.
유선방송(SO) 부문은 CJ E&M(CJ 계열) 8.713%, 티캐스트(티브로드 계열) 2.965%, CU미디어(C&M 계열) 2.028%, 현대미디어(HCN 계열) 0.882% 등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2013년과 비교해 전체 순위를 보면 KBS와 MBC가 각각 1, 2위를 고수한 가운데 SBS가 3위에서 4위로 밀려났다. 반면 TV조선은 2012년 5위에서 2013년 CJ E&M을 제치고 4위로 올라간 데 이어 2014년에도 SBS를 누르고 한 단계 순위가 상승했다.
한편, 방통위는 시청점유율 조사 때 고정형TV 외에 PC나 스마트폰으로 보는 주문형비디오(VOD) 시청시간도 합산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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