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TV 하이라이트]
수정 2012-04-11 00:00
입력 2012-04-11 00:00
●적도의 남자(KBS2 밤 9시 55분) 선우와 지원은 서로의 마음을 느껴가고, 두 사람의 사이를 알게 된 장일은 괴로움에 빠진다. 경필의 죽음을 목격한 광춘은 용배에게 비밀유지비 3000만원을 준비하라는 협박편지를 보내고, 용배는 이 사실을 노식에게 알린다. 한편 노식은 용배의 일처리를 탓하며, 자신이 직접 안마봉사를 하는 선우에게 접근한다.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이별(MBC 오전 11시) 병원 일에만 신경 쓰는 가장, 치매로 어린애가 되어버린 할머니, 언제나 바쁜 큰딸, 여자친구밖에 모르는 삼수생 아들, 툭 하면 사고치는 백수 외삼촌, 여기에 꿈 많고 할 일도 많은 엄마까지. 평범한 일상은 영원히 반복될 것만 같았다. 하지만 어느 날 각자의 삶을 살아가던 그들에게 이별의 순간이 다가온다.
●앙코르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차인표 편(SBS 오전 10시 30분) 대한민국에 나눔의 열풍을 불게 한 ‘차인표 편’이 다시 한 번 앙코르 방송된다. 다소 딱딱하고 지루할 수 있는 ‘나눔과 기부’라는 내용을 차인표의 인생 스토리와 엮어 전하면서 재미와 의미를 모두 담았다는 평을 받았다. 또한 방송 2주 만에 컴패션 1대1 결연신청자가 1만 명을 넘어섰다는데….
●극한직업(EBS 밤 10시 40분) 늦은 밤, 한 대의 구급차가 병원으로 달려온다. 환자의 배는 눈에 띌 정도로 볼록하게 솟아오른 상황. 복부 대동맥파열 직전의 초응급환자다. 때문에 환자 도착과 동시에 흉부외과 전문의와 레지던트, 전문 간호사, 그리고 수술전담 간호사와 마취과 의료진으로 구성된 대동맥 응급수술 팀원들의 일사불란한 수술준비가 시작된다.
●선택 4·11 개표방송(OBS 오후 6시) 총선 당일 생방송으로 진행되는 ‘선택 4·11 개표방송’을 통해 수도권 112곳 선거구의 개표 현황을 신속히 전달한다. 아울러 당선자를 미리 짚어볼 수 있는 출구 조사와 선거 전문가 예측을 통해 당락을 신속하게 분석한다. 또 실시간 개표현황과 최첨단 개표집계 시스템, HD 고화질 영상으로 다채로운 선거정보를 시청자에게 전달한다.
2012-04-11 2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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