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부작 ‘옹정황제의 여인’
수정 2012-04-06 00:02
입력 2012-04-06 00:00
또한 저장성 중부와 베이징 세트장을 오가며 촬영한 큰 스케일의 배경과 화려한 전통의상은 청나라 시대의 황실을 섬세하게 재현하여 극의 사실감을 높여준다. 청나라 시대의 문어체와 현대어를 적절히 섞은 시적인 대사를 사용해 고대의 아름다운 문장의 풍류를 담아낸 것도 관전 포인트. 조미, 장쯔이, 주신과 함께 중국의 4대 천후로 손꼽히는 배우이자 이나영의 닮은 꼴로 화제가 되었던 손려가 여주인공을 맡았다.
2012-04-06 2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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