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스페셜 ‘가리봉동의 꿈’
수정 2011-08-25 00:48
입력 2011-08-25 00:00
1964년 구로공단이 들어서면서 ‘공장 노동자의 천국’으로 부상한 가리봉동은 1992년 한·중 수교 이후 ‘조선족의 천국’으로 탈바꿈했다. 공단 내 업체들이 하나둘씩 사업장을 옮기면서 빈집이 늘어나자 값싼 자취방을 찾던 중국 동포들이 가리봉동으로 몰려든 것.
제작진은 가리봉 시장 입구에서 중국식 분식집을 운영하는 김종근(50)씨 부녀 등의 사연을 통해 중국 동포들의 애환과 꿈을 전한다.
2011-08-25 2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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