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TV 하이라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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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05-06-25 00:00
입력 2005-06-2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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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멸의 이순신(KBS1 오후 9시25분) 이순신은 우선 탐망을 강화시키는 것으로 돌파구를 찾으려는 방침을 정한다. 탐망을 하던 어영담은 기나긴 전란 속에 굶주림을 견디지 못해 인육을 먹고 있는 백성들을 체포한다. 그날 이후로 통제영에는 붉은 반점이 생긴 채 쓰러져가는 병사들이 하나둘 늘어가기 시작하고….

솔로몬의 선택(SBS 오후 7시) 횡단보도에서 난 사고라는 이유로 피해자에게 무조건 거액의 합의금을 계속 줘오다가 이들이 자해공갈단이라는 사실을 알고 증거를 잡았을 때 이제껏 줘온 합의금을 돌려 받을 수 있는지 살펴본다. 아이를 입양한 미혼모가 나중에 자수성가해 이 아이를 찾을 수 있는지도 알아본다.

라이프n조이(YTN 오전 8시20분) 우리나라에서 네 번째로 큰 섬 남해. 자연과 인간이 조화를 이루는 아름답고 소박한 마을들이 있을 뿐 아니라 곳곳에 유서 깊은 명승지들이 많아 볼수록 보석처럼 빛나는 섬이다. 새로운 관광지로 부상하고 있는 독일인 마을과 해오름 예술촌 등 볼거리가 가득한 푸른 섬 남해로 떠나본다.

문화사시리즈(EBS 오후 10시50분) 1970년대, 가속화된 경제개발의 열풍으로 ‘새마을’ 노래를 합창하며 장밋빛 미래를 꿈꾸었지만 사람들은 자꾸 서울로 몰려들었다. 주택보급은 인구증가폭을 따르지 못했고, 주거 대책은 응급조치에 불과했다. 좁은 땅에 많은 인구를 수용할 수 있는 아파트 건설은 어쩌면 당연한 결과였는지도 모른다.

김약국의 딸들(MBC 오전 9시) 용빈이 문서를 보여주며 따지자 정국주는 야릇하게 웃으며 모든 사실을 시인한다. 화가 머리끝까지 치민 김약국이 어떻게 그럴 수 있느냐고 따지자 정국주는 “아직도 내가 머슴으로 보이느냐.”며 “세상이 변했는데 언제까지 폼만 잡고 앉아있을 거냐.”고 힐난한다.

스펀지(KBS2 오후 6시45분) 우리나라 성인들이 즐겨먹는 커피. 대중적 음료로 자리 잡은지 오래이다. 우리가 즐겨 마시는 해외 커피 전문점에서는 그들만의 독특한 마케팅으로 소비자들의 이목을 끌고 있다. 해외 커피 전문점에서만 들을 수 있는 음악에도 유통기간이 있다는 놀라운 사실을 스펀지에서 알아본다.
2005-06-25 2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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