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로라도 총격사건’ 3명 사망·9명 부상 “용의자 체포”…낙태 반대가 이유?
수정 2015-11-28 16:56
입력 2015-11-28 16:56
ⓒ AFPBBNews=News1
‘콜로라도 총격사건’이 발생해 경찰 등 3명이 사망하고 9명이 부상을 입었다. 용의자는 경찰에 체포됐다.
27일(현지시간) 미국 콜로라도 주 콜로라도 스프링스의 낙태 옹호단체 ‘플랜드 페어런트후드’(가족계획연맹) 병원에서 총격사건이 발생, 경찰 1명과 병원 내 환자·민간인 2명 등 3명이 사망하고 9명이 부상했다.
총격 용의자는 경찰과 5시간가량 교전·대치하다가 오후 4시 52분쯤 생포됐다.
범인에 대한 조사가 진행 중이지만 신원과 범행 동기는 아직 구체적으로 나오지 않은 상태다.
이 병원을 운영하는 ‘플랜드 페어런트후드’는 미국 전역에 700곳의 의료센터를 두고 있다. 산하 병원에서 낙태 시술도 제공하고 있어 과거에도 낙태 반대론자들의 공격 표적이 돼 왔다.
지난 9월에는 플랜드 페어런트후드가 낙태아에서 적출한 장기를 불법으로 매매한다는 의혹을 제기하는 동영상이 공개돼 논란이 일기도 했다.
CNN에 따르면 이 동영상이 공개된 후 산하 병원에 3차례의 반달리즘(파괴행위) 공격이 발생했으며, 지난해에는 방화와 불법 침입 공격 등을 받은 바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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