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육사건 부른 ‘좀비마약’ 배스솔트 복용자 증상 보니
수정 2014-07-02 14:12
입력 2014-07-02 00:00
미국과 영국의 젊은이들 사이에서 유행했던 신종 합성 마약 배스솔트(Bath salt)가 최근 스페인의 클럽을 통해서 기승을 부리고 있다고 영국 데일리메일이 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스페인 건강 장관은 “스페인은 마약의 통로이자 실험실이다”라며 스페인의 섬 발레아레스 제도의 유명 클럽들을 통해 배스솔트가 침투되고 있는 것으로 보고 관광객들에게 신종마약 거래를 경고했다.
배스솔트의 주요 성분은 메페드론(mephedrone), 메틸론(methylone), 메데드론(methedrone), 플리페드론(flephedrone) 등으로 정식 명칭은 MDPV다. 지난 2010년 미국에서 처음 등장해 병원에서는 마취제로 사용된다. 목욕할 때 사용하는 소금처럼 생겼다고 해서 배스솔트(Bath salt)라 불리고 있다.
배스솔트는 과다 투약할 경우 코카인, 엑스터시, LSD와 유사한 강한 환각 증상이 나타나며, 몸이 타는 듯한 느낌과 함께 고열이나 폭력적 행동을 유발해 사실상 마약으로 분류되고 있다. 특히 이 약을 흡입한 사람은 자신의 의지와는 무관한 행동을 하고 후에, 정신을 차리더라도 자신이 저지른 행동을 기억하지 못하는 증상을 겪는다.
관련기사
에디터 추천 인기 기사
많이 본 뉴스
1
/
3
-
주간 여의도 WHO(66)
손지은 기자유승민이 영웅을 기억하는 법
-
사이언스 브런치(219)
유용하 과학전문기자아기 돌잔치 즈음, 아빠가 무너진다
-
달콤한 사이언스(441)
유용하 과학전문기자소설 ‘모비딕’ 속 고래 박치기 사실이었다
-
박상준의 문장 여행(4)
낙조에 흘려보낸 못난 마음… 그래서 당신은 잘 지냈나요
-
K-과학인재 아카데미(32)
김기중 기자“과학자로서의 매일이 즐겁게… 보상 뛰어넘는 열망 길러 줘야”
-
오경진의 폐허에서 무한으로(5)
오경진 문화체육부 기자·문학평론가봄, 죽음을 사색하기 좋은 계절…영생 아닌 순환의 섭리 속으로
-
2026 투자 격차 리포트(8)
김예슬·황인주·이승연 기자“영국은 취약층에 투자 자문 바우처… ‘모두의 성장’ 기회 넓혀야”
-
박성국의 러닝 보급소(7)
박성국 문화체육부 기자“주로 급변경 절대 안 돼요”… 매너가 건강 러너 만든다
-
권훈의 골프 확대경(18)
권훈 문화체육부 전문기자“임진영 골프 잘 치지… 이 말 듣는 게 꿈이죠”
-
월요인터뷰(88)
광주 서미애 기자40세 총장의 승부수… “교육 구조 근본부터 뒤집기 통했죠”
-
월드 핫피플(124)
윤창수 전문기자사망하자 트럼프가 “잘됐다(Good)”고 한 FBI 국장
-
생생우동(53)
송현주 기자BTS 공연 전후 어디? 서울 이곳저곳 순례 떠나요
-
실손, 다시 다수를 위한 제도로(3)
김예슬·황비웅 기자관리급여 도입·5세대 실손… 비급여 진료 ‘수술대’ 오른다
-
초격차 과학인재 1만人 프로젝트(37)
유용하 과학전문기자·장진복 기자“100번 실패해도 101번째 성공하도록… K과학에 과감 투자를”
-
듣는 그날의 사건현장(67)
정연호 기자장농 속 ‘염처리’된 시신…담배꽁초의 ‘립스틱’이 가리킨 범인은 여성이 아닌 남성
-
취중생(126)
반영윤 기자“금연구역인지 몰랐어요”…초등학교 담벼락엔 꽁초 100여개 ‘수북’
-
로:맨스(85)
김희리 기자‘사법체계 대변혁 시대’ 개막… 남은 과제는
-
민선8기 이 사업(19)
서유미 기자도서관·카페·창작공간 누린다… 주민 하나 되는 ‘구로문화누리’
-
글로벌 인사이트(289)
도쿄 명희진 특파원미중 긴장 완화 땐 입지 흔들… 다카이치 ‘경제안보’로 한국과 협력
-
AI의 습격-법전 대신 알고리즘(7)
서진솔 기자“변시 준비도 벅차”… AI 진격에도 제대로 된 커리큘럼 없는 로스쿨
-
4차 산업 동맥, 서남권 에너지고속도로(6)
세종 김우진·서울 김지예 기자한반도 ‘U자형 에너지고속도로’… “정부의 뚝심 있는 정책 의지 필요”
-
결혼, 다시 봄(10)
김가현 기자워킹맘은 눈치, 돌봄 대기 수개월… “돈보다 인프라 지원을”
-
박상준의 여행 서간(17)
글·사진 박상준 여행작가낭비 없이 빼곡히 채운 사랑과 존경… 절실함으로 써내려간 ‘김대중 옥중서신’
-
재계 인맥 대탐구(160)
김현이 기자주주환원에 진심인 방경만… KT&G 주가도 날았다
-
외안대전(52)
허백윤 기자“서해 보면 알 것” vs “이간질하지 말라”…미중 신경전으로 번진 韓핵추진 잠수함
원본 이미지입니다.
손가락을 이용하여 이미지를 확대해 보세요.
손가락을 이용하여 이미지를 확대해 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