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력 대북 제재 필요” 손잡은 오바마 - 푸틴

이기철 기자
수정 2016-01-14 23:05
입력 2016-01-14 23:02
안보리 차원 제재 급류 탈 듯
백악관은 이날 두 정상이 북한의 최근 ‘수소탄’ 핵실험과 관련해 “강력하고 단합된 국제사회의 대응”이 필요하다는 데 뜻을 모았다고 밝혔다.
러시아 크렘린도 성명에서 두 정상이 북한의 수소탄 핵실험이 사실로 확인된다면 이는 “유엔 안보리 결의의 총체적인 위반으로 국제사회가 혹독한 대응으로 맞서야 한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크렘린은 또 푸틴 대통령이 “러시아는 한반도 문제의 외교적 해결을 지지하는 입장에 변함이 없다”고 덧붙였다.
한편 유엔 안보리의 대북 제재안은 과거보다 더 강력한 수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익명을 요구한 안보리 관련 외교관은 이날 AP에 “수소탄을 실험했다는 북한의 주장은 비록 사실이 아닌 것으로 판명되더라도 커다란 변화”라면서 “안보리의 대응법 역시 커다란 변화를 보여 줄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워싱턴 김미경 특파원 chaplin7@seoul.co.kr
2016-01-15 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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